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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로야~ 엄마 글이 너무 늦었구나.. 엄마는 탐험소식에서 네사진보구 댓글 올리다가 이제야 이 사이트를 보구 늦게나마 글을 올린다.. 정말 미안..
앞에 있는 다른친구들에게 보내는 많은 편지를 보구 일주일이나 늦은 엄마의 편지가 얼마나 서운할지 짐작이 간다.. 그리고 어두웠던 표정의 네사진속의 얼굴도.. ㅜㅜ(파리에서 찍은 네사진보구 정말 걱정많이 했어)
하지만.. 엄마는 매일같이 너를 생각하고
매일같이 네애길 하고 매일같이 네가 잘지내기를 기도해왔단다..
정말 많이 보구싶구 네가 거기서 건강히 잘지내길
그리고 다시얻을수없는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해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단다..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 처음에는 불편하고 서먹하겠지만 네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너에게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줄거야
그리고,, 여행지에서 같이 여러가지를 고생하고 도전하고 공유했던 사람들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사람들이란다..  
엄마도 15년전 같이 유럽을 여행했던 사람들이 아직까지 생생히 기억날
정도니깐..
건강하게 재미있게 지내고 용로가 돌아오는 다음주에 엄마 휴가낼꺼니까 집에서 같이 낮잠도 자고, 간식도 만들어 먹으며 20일동안 못본 그리움 다 날려버리자..
먹고싶은거 생각해놔 엄마가 많이 해줄께.. 사랑해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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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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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문화탐사 용로~~ 건강하게 잘 지내니? 윤용로 2011.07.26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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