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조카 안효석 보아라 ~

by 안효석 posted Jul 27,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효석아 고모야 ~
고생많지?
오늘이 벌써  일주일째네...  힘들지?
뙤약볕아래  지치고 힘들때 마다   고모 원망 않하는지 모르겠다.
집에서 선풍기 껴 앉고 있어도  숨이 콱 막혀  죽을판인데..
이 이글거리는  태양을 머리에 이고 그 무거운 가방을 메고
걸어라니  꼭  죽을 맛일꺼야.
그러나  한편  생각해보면  이렇게  집을 떠나  너 혼자만의
힘든고통이 올때 마다  소중했던 가족들과  안락했던 네 집에
대해서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꺼야.  
힘든 시간이었던  만큼  더  성숙하고  건강한 남아로  다시
태어 나길 바라며   멀리서  고모가 화이팅을 외쳐줄게 ~
끝까지 잘 이겨내고  와라 ~~
안효석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