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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안녕?? 나 채진이야!!
차라리 편지에다가쓸걸... 인터넷에쓰니까
좀 그렇네... 왜냐면 다른사람이 볼수도 있잖아!!
난 다른사람이 보지 않았음 좋겠어... 왜냐하면 나는
오빠에게쓰는데 다른사람한테 쓴것처럼 되잖아^^
오빠 오빠는 나에게 편지를 1번밖에 쓰지 않았지만
나는 편지쓰는 걸 좋아하니까 원래 더이상 안쓸라고 하는데
그냥 아빠,엄마도 쓰고 그러니까 내가 편지쓰는걸 좋아하다보니까
스게 되었어~^^ 오빠!! 무사히 돌아와서 더 성숙해진 오빠를 보여
주길바래~^^ 오빠랑 떨어져있으니까 보고싶기도하다 그리고
떨룩이 패드가 오빠가 없으니까 장난이아니게 찌린내가 진동을해...
그리고 거기에도 비가 많이와?? 여기에는 소나기가  폭우처럼...ㅋㅋㅋ
오빠 빨리와서 패드를 빨리 갈아주길 바래!! 하지만 나나 엄마나
2중에서 1명이 오빠 오기전에는 패드를 갈아줄거야~^^ 고맙다고 생각해줘
ㅋㅋㅋ 그리고 나 전지훈련 갔다온거 알지 난 수영부잖아~! 전지훈련 파워점프 하고나서 다음날 일어나니까 전신에서 "뚜두둑!"소리가...
아 그때 정말 아팟음... 그리고 요즘 난 다이어리 꾸미기에 심취해있어ㅋㅋㅋ 나처럼 아프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울집에 돌아오길 바래^^        
                                        그럼 안녕~^^
                         2011년 7월 27일 수요일
                                        From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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