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장한아들

by 김태훈 posted Jul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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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지금도 거기 간거에 대해 후회 하고 있니? 벌 써 일주일이 됬구나.  어제는  17km를 걸었다고   대단하구나.     책상에 앉아 생활만 하던 아들인데 1년치양을 다걷는거 같구나.     많이 힘들지? 그래도 낙오자가 없다 하니  얼마나 다행이니.     엄마를 비롯한 모든 부모님들이 응원하고 계실 거야.     폭우때문에 새벽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이모부 께서 전화가 빗발쳤단다.     태훈이가 무사한지.... 다행히 체육관에 있다는 전달을 받고  엄마도 전화로 확인을 하고 안도를 취했단다.     동생친구  선배님들을 보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많은 공감대를 가졌으리라 믿는다.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니?       엄마는 내아들이 지나왔던 시간들을 ... 되돌아 보면서  자책하지 말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해.     마음이 넓은 내아들 가정에 소중함도 알고 감사한 마음도 잘 알고 있갰지만,  보다 나은 정신이 성숙한 아들로 돌아와 주길 바라는 엄마의 작은 마음이란다.     엄마는 믿는다 내아들 남은 시간까지 서로 돕고 협동하면서 끝까지 이겨내길 바래~. 장한 내아들 화이팅 ~~ ^^♥ 보고싶고 사랑해~~~^^                                  ㅡ동생 태협이는 형이 오면 변한 모습을 보일려고 운동과 겸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짜서 열심히 하고 있단다. 기대해보렴 태협이가 해골이 되는 그날까지.ㅡ ^^♪ 아 그리고 나 형 로브좀 쓸게 늗대로브 ㅋ그리고 우리 이벤트 끝내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