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보고싶은 현우에게

by 김현우 posted Jul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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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야! 엄마아빠도 29일 보라카이로 휴가가는거 알지? 준비물사러 신세계다녀왔는데, 금방 네게서 전화왔었다고 형이그러는구나..
정말 미안해. 엄마가 오늘은 꼭 전화가 올것같아서 기다리고있었는데..집전화말고 핸드폰으로 할줄알았지..목소리듣고 싶었는데 정말아쉽구나.
아픈데는없는거야? 챙겨준 홍삼이랑 비타민은 매일 잊지않고 먹고있는거지?  입에 맞지않더라도 밥은 꼭 먹어야한다!! 규리선물 잃어버렸다고 넘 속상해하지마라. 규리사랑하는 마음 엄마도 아빠도 충분히아니까. 글구 가족선물은 안사와도 되니까 너먹고싶은거 사먹고,꼭 사줄친구나 선생님꺼만 간단한걸로 사와. 물건은 항상 잘 챙기고 되도록이면 가방에 넣어다니구. 조별사진이나 활동할때의 네모습보이는 사진이 없어 좀 아쉽다. 엄만 날마다 몇번씩이고 홈피 탐험소식란들어가서 대장님글이랑 대원들 일지와 사진을 본단다. 남은 시간들도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들되길 바라고 엄마랑 아빠 규리는 8월3일에 한국에 올거야. 작년 푸켓클럽메드에선 울아들이 정말 잼나게 노는모습에 행복했는데,올핸 우리가 서로 다른 공간에서 즐기게됐네?? 우리도 잘놀고 올테니 울아들도 남은일정 잘 보내고 좋은경험 많이 쌓고 오기를..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