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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1.07.27 22:47

세희 민기야..

조회 수 198 댓글 0
잘 지내고 있는거지? 넘 즐거워서 엄마 아빠 동생 생각도 안하고 있을리라 ..
오늘 전화을 못받아 어찌나 서운한지ㅠㅠ.. 규민이 목욕하는 시간에 전화가 올줄은 몰랐구나 !!! 낼부터 만발의 준비를 하고 목욕을 시켜야겠다... 그곳의 날씨는 어떤지?? 여긴 간밤에 폭우와 천둥 번개로 새벽녁에 불꽃놀이 한듯 번쩍번쩍..  혹여 너희들 챔핑장에서 이런 날씨와 맞닥뜨리면 무서울것 같아 걱정이되어 잠을 설치기도 했어!!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있는거지?  연락을 자주못하니 이런저런 걱정이 드는구나... 옥산할머니는  매일 전화하신다 ㅎㅎ 규민이도 언니 오빠 빨리 하늘에서 내려오면 좋겠데^^ 자기 빠뜨리고 갔다고 가끔 심통이다.  조만간에 전화 꼭 꼭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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