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주형아

by 박주형 posted Jul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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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편지를 써놓았다만 보안코드 오류로 다 날라갔구나.. 참
이게 열받는 일이 아닐 수가 없어.

잘 지내나? 난 잘 지내고 있다.

왜 제목이 이러냐면 이럴때 아니면 언제 친근하게 반말을 써보나 싶어서.
엄마는 오빠의 공백이 익숙치 않은지 늘 밥을 많이 해 놓는것 같아.
덕분에 상하고 이래서 내가 애먹는다 ㅎㅎ;

남은시간 보람차게 보내고.
가족들 모두가 오빠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아.
소중한것이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그 소중함을 못느끼는 거지.
그래서 그 소중함을 지금 느끼는게 아닌가 싶다.
와서는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
^^ 화이팅이야. 날씨가 아무리 변덕쟁이여도 봉변당하지 마셔~

p.s. 역시 초심이 좋은건가봐 편지가 날라가니까 쓸 마음이 없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