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장하다..

용아!
어제 체육관에서 모형열기구도 만들고 쌓인 피로를 풀고...아빠는 좀 안심이 되었어......
좀 어떠니?
고생은 되지만 그래도 새롭고,신비롭고...
이 모든것이 용아가 겸험해보지 못한 또하나의 성과겠지....
행군하면서 보는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지는 안겠지만 세월이 지나고 지금의 용아 모습을 기억해보면 모두가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질거야..
사랑하는 용아! 지금 고생한 만큼 생각도 많이하고,친구들 많이 사귀고.. ..
참 통통이와 한나도 잘 있지...용아가 속이 깊으니 한나도 종종 챙겨주렴..
아빠와 엄마는 매일밤 용아의 소식을 기다린단다.. 오늘은 얼마나 행군을 했을까?  사진은 나왔나?? 용아의 사진을 볼때면 아빠 마음도 찡해지곤해..
오늘도 밥 잘먹고, 잘 걷고,잠 잘자고 힘찬 하루가 되길.....
용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