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멋진 아들에게.. (엄마- 다섯번째)

by 박재문 posted Jul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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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안녕??
한없이 내리는 폭우에, 들리는 사고 소식들은 엄청나고
소식은 안 올라오고...
할머니는 자꾸 꾸중하시고...
하루 종일 얼마나 조바심을 냈는지...
그곳엔 날씨가 좋았다니 정말 다행이다.
사진 속에서 언제나 활짝 웃어주니
얼마나 고맙고 안심이 되는지...
공부 빼고는 뭐든지 열심인 우리 아들
잘 견뎌 내리라 믿었다.
참, 그리고 어젯밤 드디어 우리집 컴을 부활시켰다.
이젠 쪼금이라도 네 소식을 일찍 들을 수 있을것 같다.
오늘도 파이팅 하고~
열심히 열심히 한발 한발씩 엄마에게
더 가까이 다가와 주길....
사랑한다.   힘내.         -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