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NO 1 요니야!! (4)

by 정용휘 posted Jul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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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우리 아들!!!
오늘도 사진에 많이 나왔네..그래서 엄마는 입가에 미소가 가득...ㅋㅋㅋ
오랜만에 따뜻한 물로 샤워도하고 빨래도 하고 엄청 좋았겠다. 깨끗하게 씻어서 그런지 얼굴도 한결 좋아보이고..그러게 진작 좀 씻을껄...ㅎㅎㅎ
어제는 정말 좋은일만 있어서 기분이 날아갈꺼 같았지..배낭도 안메고 행군하고 또 비온다고 버스타고 이동도하고..그래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모형 열기구 만드는것도 재미있었을테고..근데 울아들 팀에서 대장이야??
앞에서 주먹 불끈 쥐고 뭐하는건지 궁금하네..
하루하루 어떤일이 있었는지 내 머릿속에..탐험일지속에 모두 기록해서 돌아오면 엄마한테 모두 얘기해줘야해..
여기는 오늘도 비가 억수같이 내렸다 또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
용휘가 있는 곳은 날씨가 좋았음 하는데..많이 덥지도 않고 비도 내리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가 기도할께..
오늘도 열심히..성실하게 행군하고 하루만큼 또 자라있기를...
글구 사진찍을때는 힘들어도 쫌 웃도록...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자..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