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치빈아 아빠

by 성치빈2 posted Jul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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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다. 잘 지내고 있지.
아빠가 있는 서울은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왔는데. 지금 너가 있는 강원도쪽에도 비가 많이 온것 같네.. 다음주 월,화요일까진(주말을 제외하고) 비가 온다고 하니까.. 많이 지치고 피곤하겠다.
그래도 치빈이가 이번 탐험대 행사를 통해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여행은 마치고 나면...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었는지.. 알게 될꺼야.
오랜시간 친구들에게 자랑할껄.....
조금만, 힘들어도 주위의 친구들과 동생들을 보살펴주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아빠가 서울(광화문)에 오는날 마중나갈께..

가족소식-
엄마는 매일 인터넷 탐험소식지에 올린 너희들의 사진중에서 "[치빈]찾기"라는 새로운  꺼리를 찾은 것 같다.
매일 진행되는 탐험대소식이 사진과 함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데, 이번 탐험대 소식지 첫 사진에 너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올라와 있다.
치원이는 형이 없어서 그런지..굉장히 심심해 하고 있다.
이번주 주말엔 삼촌집(대구)에 갈 계획이다.  '치형'이 돌찬치도 같이 할꺼야.. 힘든 여행갔다고 삼촌이 많이 걱정하고 궁금해 해서. 인터넷으로 탐험대 소식 사진 보여줬다.
그럼 건강조심하고..  돌아오는 날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