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아들아~~

사랑하는 아들 에게
막상 신청은 했지만 걱정을 많이 했어 과연 우리 아들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힘들다는데 잘 견디고 끝까지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면서 가는 날까지도 엄마는 고민도 하고 걱정만 했어 그런데 울 아들이 당일 날 밝은 얼굴로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말에 조금은 위안이 되더라. 울 아들이 잘 할 수 있어라는 믿음도 생기게 되고 너를 보내놓고도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울 아들 더워서 어떠하지 조금만 비가와도 어떠하지 엄마가 일하면서도 그 생각만 하게 되더라 그런데 너 사진이 올라오고 힘들어도 밝은 표정으로 나오는 너의 모습에서 엄마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대견하다는 생각도 하면서 혼자서도 울 아들은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물론 힘들고 지치고 괴롭겠지 하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너 자신을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상이 편안하게만 살아갈 수 없고 지금처럼 힘들고 괴롭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을 거야 그럴때 지금처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좋은 일이 있을거야.
아들 씩씩하고 밝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끝까지 완수하길 바래 대장님 말씀 잘 듣고 대원들이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돌아와서 이야기 해줘

아자 아자 홧팅!!!!!
사랑한다 나의아들 강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