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재은이가 돌아올런지 많이 기다리고 있다. 재은이가 세상보기를 하고나서 곧바로 국토횡단도보여행을 하겠다고 해서 아빠는 사실 재은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 이유는 너의 체력에 무리라고 생각을 해서였고, 아빠가 생각을 해도 너무 힘들거라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매일 홈페이지를 보니까 너의 사진과 세영이, 치빈이, 경욱이등 너의 친구들을 보니까 너무 반갑고, 전부 건강히 모험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한다. 최근 비가 많이 와서 아빠뿐 아니라 모든 부모님들이 걱정을 많이 하셨을텐데 너희들도 항상 조심하고, 선생님들의 인솔에 잘 따르길 바란다. 그리고 벌서 여행을 간지도 1주일이 되어가는구나. 재민이도 통영에 캠프를 갔는데 오늘 돌아왔다. 재민이도 재미있게 놀다왔다고 하니 너희 형제 모두 이번주는 캠프와 도보여행으로 정말 알찬 일주일을 보내고 있어 아빠는 부럽기만 하다. 재은아 아빠도 열심히 근무를 하고 있으니까 돌아올때는 좀 더 생각이 크고 몸도 더 튼튼해진 모습으로 보자. 항상 건강해야 한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