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상아 ! 아빠다
민상아 ! 오늘도 열심히 걸었겠구나. 인터넷으로 우리 아들 웃는 사진으로 보니 기분이 무지 무지 좋더라
날씨 더운데 도보로 행군을 하려하니 어때 ? 목 마르지 ? 사막에서 여행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목이 마를까 ? 그 목마름에 만나는 오아시스 물은 그 어떤 것보다도 달콤하겠지 지금 아들의 심정도 달콤하고 시원한 세상을 그리고 있을까
아마 아들도 생각은 천리를 달려 뭐든지 먹고 싶겠지 엄마가 끓인 물을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물...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콜라에 닭튀김... 피자... 빵 우유 등등등... 아들의 국토대장정이 끝나는 8월 5일에 뭘 준비해 둘까 ? 건강하게 국토대장정을 끝내고 오면 맛있는 것들이 기다리고 있겠지 ??
근데 민상아 아빠가 궁금한게 있는데 네 친구 효선이가 민상이의 모습을 보고 있을까 안보고 있을까 아마 진정한 친구라면 민상이의 모습을 보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겠지 ??
우리 민상이 힘들더라도 “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 “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 ”라고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주술처럼 반복해서 외워 봐 1백만번을 외우면 자기가 꿈꾸는 모든 꿈들이 정말로 이루어 진대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1번씩 되뇌이면 5㎞에 1만번을 계산했을 때 서울까지 500㎞이니 1백만번이 다 외워지네 산술적 계산은 이렇게 간단히 나오는데 민상이가 얼마나 실천하는냐가 중요하겠는데 !!!!
천재씨 !!!
오늘도 많이 걸었는가... 서울에는 비가 엄청나게 와서 한강물이 많이 불었다네 자연의 힘은 정말로 대단하더구나 우리 인간도 자연에서 왔기에 언젠가는 자연으로 돌아가겠지만 위대한 자연앞에 언제나 겸손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빠가 우리 가정이라는 배를 키잡아 항해 해 나가듯이 오늘 우리 민상이도 한걸음 한걸음 걸어 나가서 인간세상에 위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키잡이로 아름답고 멋진 아들이 되었으면 하는 기도와 그런 민상이의 미래를 그리며 기분좋게 웃는다 마음 착하고 머리좋은 사랑스런 아들 민상이를 언제나 믿으니까
아들아 있지 아빠도 민상이처럼 학교시절이 있었단다. 그 시절 아빠가 여행했던 이야기 하나 해줄게
자전거가 귀한 시절 아빠친구와 아빠는 장흥에서 해남까지 한여름에 자전거 여행을 했단다 한여름 모자하나에 반팔을 걸치고 자전거를 타고 아스팔트를 위를 갔으니 어찌 되었겠니
태양은 정면에서 작열하지 아스팔트 열기는 올라오지 땀은 나지 목은 마르지 팔뚝이 익어버릴 지경이었어 나중에 팔의 피부가 다 벗겨져 버렸단다
출발할 때는 기분이 좋았지만 가면서 엄청 후회가 되고 왜 이런 힘든 여행을 왔나 싶더라 그래도 우리가 세운 목표가 있기에 꾹 참고 갔다 왔단다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여행이었어
이번 민상이 행군이 시작된 곳이고 아빠도 그때까지 말로만 들었던 해남땅끝도 임진왜란시 호국승려로 나라를 구하셨던 서산대사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대응사도 처음 가보았고 더욱이 자전거로 가보니 그 성취의 기분이 두배나 좋더라 되돌아 오는 길은 다행이 햇볕이 반대로 비추고 목표를 성취해서 기분좋게 왔단다
그때의 추억은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아빠가 살아가는데 큰 힘을 주고 있단다. 나중에 엄마를 만나서 똑 같은 장소를 이번에는 차로 갔는데 그 느낌이 어떠했겠니 아빠의 추억이 서려있는 곳에 앞으로 결혼할 여자와 같이 가는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거의 기절할 뻔 했단다 엄마도 그때 가슴이 매우 떨렸고 엄청 설레였다고 말씀하시더라
아빠는 지금도 우리 아들과 엄마와 자전거를 타고 장흥에서 해남까지 바닷길을 가고 싶어.. 회사일이 바빠서 또 엄마 하시는 일과 민상이가 시간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우리 한번 꼭 시간을 내서 그렇게 실행해보지 않을래 ?? 멋진 여행이 될 것 같지 않니
어제도 오늘도 걸었고 내일도 걸을 사랑하고 소중한 우리 아들 민상이
오늘밤 편안하고 시원한 잠자리에서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시고
내일도 내딛는 발걸음 한 걸음 한 걸음이
신선 발걸음 되어 구름위를 걷는 것처럼 살가운 발걸음이기를 기도하면서
아빠는 민상이를 언제나 믿는다
오늘도 홧팅하고 .....
민상아 ! 오늘도 열심히 걸었겠구나. 인터넷으로 우리 아들 웃는 사진으로 보니 기분이 무지 무지 좋더라
날씨 더운데 도보로 행군을 하려하니 어때 ? 목 마르지 ? 사막에서 여행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목이 마를까 ? 그 목마름에 만나는 오아시스 물은 그 어떤 것보다도 달콤하겠지 지금 아들의 심정도 달콤하고 시원한 세상을 그리고 있을까
아마 아들도 생각은 천리를 달려 뭐든지 먹고 싶겠지 엄마가 끓인 물을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물...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콜라에 닭튀김... 피자... 빵 우유 등등등... 아들의 국토대장정이 끝나는 8월 5일에 뭘 준비해 둘까 ? 건강하게 국토대장정을 끝내고 오면 맛있는 것들이 기다리고 있겠지 ??
근데 민상아 아빠가 궁금한게 있는데 네 친구 효선이가 민상이의 모습을 보고 있을까 안보고 있을까 아마 진정한 친구라면 민상이의 모습을 보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겠지 ??
우리 민상이 힘들더라도 “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 “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 ”라고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주술처럼 반복해서 외워 봐 1백만번을 외우면 자기가 꿈꾸는 모든 꿈들이 정말로 이루어 진대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1번씩 되뇌이면 5㎞에 1만번을 계산했을 때 서울까지 500㎞이니 1백만번이 다 외워지네 산술적 계산은 이렇게 간단히 나오는데 민상이가 얼마나 실천하는냐가 중요하겠는데 !!!!
천재씨 !!!
오늘도 많이 걸었는가... 서울에는 비가 엄청나게 와서 한강물이 많이 불었다네 자연의 힘은 정말로 대단하더구나 우리 인간도 자연에서 왔기에 언젠가는 자연으로 돌아가겠지만 위대한 자연앞에 언제나 겸손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빠가 우리 가정이라는 배를 키잡아 항해 해 나가듯이 오늘 우리 민상이도 한걸음 한걸음 걸어 나가서 인간세상에 위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키잡이로 아름답고 멋진 아들이 되었으면 하는 기도와 그런 민상이의 미래를 그리며 기분좋게 웃는다 마음 착하고 머리좋은 사랑스런 아들 민상이를 언제나 믿으니까
아들아 있지 아빠도 민상이처럼 학교시절이 있었단다. 그 시절 아빠가 여행했던 이야기 하나 해줄게
자전거가 귀한 시절 아빠친구와 아빠는 장흥에서 해남까지 한여름에 자전거 여행을 했단다 한여름 모자하나에 반팔을 걸치고 자전거를 타고 아스팔트를 위를 갔으니 어찌 되었겠니
태양은 정면에서 작열하지 아스팔트 열기는 올라오지 땀은 나지 목은 마르지 팔뚝이 익어버릴 지경이었어 나중에 팔의 피부가 다 벗겨져 버렸단다
출발할 때는 기분이 좋았지만 가면서 엄청 후회가 되고 왜 이런 힘든 여행을 왔나 싶더라 그래도 우리가 세운 목표가 있기에 꾹 참고 갔다 왔단다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여행이었어
이번 민상이 행군이 시작된 곳이고 아빠도 그때까지 말로만 들었던 해남땅끝도 임진왜란시 호국승려로 나라를 구하셨던 서산대사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대응사도 처음 가보았고 더욱이 자전거로 가보니 그 성취의 기분이 두배나 좋더라 되돌아 오는 길은 다행이 햇볕이 반대로 비추고 목표를 성취해서 기분좋게 왔단다
그때의 추억은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아빠가 살아가는데 큰 힘을 주고 있단다. 나중에 엄마를 만나서 똑 같은 장소를 이번에는 차로 갔는데 그 느낌이 어떠했겠니 아빠의 추억이 서려있는 곳에 앞으로 결혼할 여자와 같이 가는 아빠는 기분이 좋아서 거의 기절할 뻔 했단다 엄마도 그때 가슴이 매우 떨렸고 엄청 설레였다고 말씀하시더라
아빠는 지금도 우리 아들과 엄마와 자전거를 타고 장흥에서 해남까지 바닷길을 가고 싶어.. 회사일이 바빠서 또 엄마 하시는 일과 민상이가 시간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우리 한번 꼭 시간을 내서 그렇게 실행해보지 않을래 ?? 멋진 여행이 될 것 같지 않니
어제도 오늘도 걸었고 내일도 걸을 사랑하고 소중한 우리 아들 민상이
오늘밤 편안하고 시원한 잠자리에서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시고
내일도 내딛는 발걸음 한 걸음 한 걸음이
신선 발걸음 되어 구름위를 걷는 것처럼 살가운 발걸음이기를 기도하면서
아빠는 민상이를 언제나 믿는다
오늘도 홧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