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많은 깨달음이 있었겠지??

태현아 어느덧 대장정도 중반을 넘어가고 있구나
항상 아픈데는 없나?적응은 잘하나?...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에 있는 태현이 얼굴은 백만불미소를 머금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
형들이나 동생들 대장님들과는 많이 친해졌니???
너보다는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해주는 예쁜마음..서로 하나가 되어 협동하는 모습..해야할일은 반드시 해내는 의지와 노력들..너 인생의 목표...
이번 대장정을 통해 태현이가 꼭 한번 생각하고 다짐해볼 숙제들인거 같구나..단순히 걷기에서 끝내지 말고 너의 밝은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길 바란다..
내일도 즐겁고 씩씩하게 행군 잘해..
아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