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의젓한 아들을 바라보며

by 왕영진 posted Jul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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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어제는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구나
하지만 오랜만에 일찍 행군을 마치고
빨래도 하고 하여 바쁘지 않았니
참 우리아들 빨래는 했는지 모르겠네
평소에도 옷을 벗으면 여기저기 널려놔서
아들아 오늘은 김제에서 출발한다고
그래도 우리아들 화이팅이지
자연과 벗삼아
쮸쮸바를 먹으며 행군하는
그 느낌은 좀 다르겠구나
아들아 이제 일주일 남았구나
남은기간 사랑하는 우리아들
짱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