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기다리던 대현이의 목소리... 얼마나 반가웠던지 대영이가 안부를 묻고 싶었다는데, 엄마가 전화기를 뺏었다고 원망까지 들으며 들은 대현이의 목소리 아들하고 뭔가가 통한것 같아. 운동을 가려다 다시 들어오는 길이었거든 (본부에 연락했더니 새벽에 전화가 온다고 해서 안심하고) 열흘만에 들어보는 아들 목소리, 살짝 떨렸던건 반가움의 표현이겠지. 혹 감기라도 걸린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구나. 인터넷이라도 확인하면 좋을텐데, 글을 올려도 확인할 수 없다고 하니 많이 아쉽네. 그래도 대현이를 보내 놓고 일기 같은 거라 생각해. 그래야 맘이 편할것 같에. 대영이는 내년에 자기 보내 놓고도 그럴꺼냐면서 안그러면 자기 서운할꺼라나......
몸 건강히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렴 대현이의 엄마가
몸 건강히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렴 대현이의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