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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7.29 14:36

용감한 보경에게..

조회 수 216 댓글 0
씩씩하고 용감한 보경에게
하룻밤도 잘 자고 지금쯤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또 열심히 걷고 있을 시간이네.
지금 이모 회사 밖에서 "화이팅! 화이팅!"하고 큰소리가 나서 밖을 쳐다 봤더니, 이게 웬 우연이니?
지금 밖에는 한 100명 넘는 대학생 언니 아빠들이 주황색티에 반바지를 입고, 모자를 씻고 화이팅 화이팅 하면서 힘차게 걷고 있네.
꼭 우리 조카 보경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네.
어제까지는 비가 와서 시원했는데, 여기 서울은 오늘 아침부터 비가 그치고, 정말 갑자기 해가 나면서 무더위가 시작됐어.
화이팅하면서 걷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네. 그래도 다들 뭔가 하나의 목적과 꿈을 위해 저렇게 열심히 걸으면서 생각하고 있겠지?
우리 보경이는 무슨 목적과 꿈을 가지고 올해 그 곳을 다시 찾았는지는 몰라도 이모는 그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랄께.
아직도 어린 아이 같은데, 벌써 가족을 떠나 이런 멋있는 행진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하다니..
정말 멋있고, 용감해.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이 정말 기억에서 영원히 남을꺼 같네.
중학교,고등학교, 대학교,대학원..유학 앞으로 점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길꺼냐. 그때마다 지금 이 땀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살면 보경이한테 큰 도움이 될거라고 이모는 믿는다.
이제 사랑하는 가족 만날 날도 얼마 안 남았네.
끝이 다가올 수록 점점 몸도 마음도 지쳐지겠지만, 우리 멋있는 조카 보경양 끝까지 힘을 해서 잘 하고 돌아오기를 기도할께.
오늘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하루 잘 마무리 해.
김보경!!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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