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고생하는 아들에게

by 이태경 posted Jul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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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반가까이 걸어서 왔다니 대단 하구나.
날씨가 너무더워 걱정인데, 아들 잘하고 있지?
지금은 아마 전주를 향해 가고 있겠지?
중부지방엔 비가 너무 많이와서 난리인데 그긴 했볓이 쨍쨍하다니 너희들 걷기가 무지 힘들겠네
조금 힘이들어도 한발짝 한발짝 가다보면 목적지에 도달해 있을거야
참고 견디는자에게 성공과 성취감을 주어진단다.
좋은경험하고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귀도록 해라. 이런 경험은 평생하기 힘든거라서 마음껏 즐기도록...
근데 많이 많이 보고 싶은데 넌 어떠니,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너의 얼굴찿는것이 일이란다.
아빠와 엄마는 오늘 하루 별탈없이 잘지내도록 바라는마음 밖에 없단다.
오늘하루도 잘 보내고, 화이팅 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