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우리 주선이에게

by 윤주선 posted Jul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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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아 오늘은 서울이 맑게 개였단다. 그동안 비가 많이와서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우리 모두 네 걱정했거든. 비가 그쳐도 매사 조심하고 지도자 말씀 잘 따르면서 열심히 행군하렴. 주선이 다리나 발은 괜찮니? 엄마도 오늘 정릉에 갔더니 산은 올라가지 못한다고 해서 아래에서 운동하다 왔어. 내일은 할아버지 집에 가서 청소 좀 하려고 해. 일요일 저녁에 할아버지 생신이라 모이기로 했어. 할머니는 주선이를 얼마나 대견해하시는 지 기대가 크신 것 같아. 오늘 밤도 푹 자고 내일을 위하여 충전하자. 우리 첫째 염소 엄마가 사랑해.

혜선
킼ㅋ킼키키킼ㅋㅋㅋㅋㅣ<아 싸이코ㅋㅋ
만화책 배달왓다~ㅋㅋ
틴스피릿 완전 굳  너도 반할 것임
잘생긴 애들이 기타치는내요ㅗㅇ이나온다
너없어서 집이너무 평화로움 근데 호텔이나 숙소에서도 잠?
텐트에서도 잠?아 좋겟다 내가 그런데서 자는것만하면 가겟네
ㅋ그리고 너 나한테 겜시간1시간 준거맞지??해야지
*중계방송*
일요일에 FIFA U-20 월드컵 A조 예선 <대한민국:말리>
해 내가 이 넓은 아량으로 누가 골을 넣고 누가 이겻는지 알려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