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동하야! 대견하고 보고싶구나..

by 이동하 posted Jul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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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야!
사진을 보니 조금 지치고 힘들어보이는구나
저번엔 예쁘게 미소짓고 있어서 엄마가 마음이 놓였는데.. .그래도 걱정은 안할께 ^^
엄마 책상앞에 국토횡단일정표를 붙여놓았거든  그래서 동하가 오늘은 이곳을 가고 이런것을 체험하겠구나라고 상상을 해본다
우리 동하는 아침잠도 많고...그래서 혼자 일찍 일어나는것에 너무 힘들어하고.. 음식도 많이 가리고...정리정돈과는 거리가 너무 먼데 대장님께서 쓴 일지를 통해서 많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다
하나라 가족구성원의 한계를 넘지 못해 많이 안타까웠는데 국토횡단 16박17일이란 여정을 통해 형 동생 누나들과 어울리며 동생에게는 양보의 미덕을 형 누나들에게는 존중과 잘 따름의 태도를 보이길 바래..
동하야..
엄마는 너에게 되도록이면 많은것을 견학하고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거야
물론 너의 동의를 구해서...
작고 큰 많은 경험들은 너가 앞으로 긴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있도록  지혜라는 이름으로 남을테니깐..
우리아들,,,몸과 맘이 건강한 참으로 지혜로운 아이가 되어라...
사랑한다 동하야...
잘 견디고 알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