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아 안녕? 윤경이 누나야^^
몸건강히 잘지내구 있는거니? 준혁이 벌써부터 보고 싶구나~
조만간 준혁이 다시 보면 아마 여름 햇빛에 그을려서 엄청 까무잡잡하게 타있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캠프하면서 좋은 친구들은 많이 사귀고 있는거야?
선생님 말씀도 잘듣구~! 조금 마음이 안맞는 친구가 있더라도 하하호호
좋게좋게 웃어넘기길 바래~!!그리구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항상 컨디션 조절잘해가면서 국토종단에 성공하길 ~^^
나는 준혁이가 중1밖에 안되었는데도 이렇게 큰 도전을 하는 것이
정말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궁디 토닥토닥!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끝까지 힘내서 돌아와서 우리 웃는 얼굴로
다시 마주할 수 있길 바래~!!설마 엄마아빠보고 싶다구 밤마다 우는건
아니겠지?^^
더더 성숙하고 대견스러운 모습으로 재회하는 그날까지 김준혁 화이팅!
-윤경이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