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여기 날씨는 선선해졌지만 또 비가 예보되어있다. 편지를 읽어보니 우리 아들이 으젖하더라 아무쪼록 조심하고 만날날을 기다린다 글 자주 못써서 미안하다. 사랑해 우리 아들. 아빠 김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