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울아들 성준아. 오늘쯤은 우리의고장 전라도를 벗아나 충청도로 접어들겠구나.오늘도 니가 걸은만큼 서울은 가까워지고있다.18박19일, 길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반을 훌쩍 넘겼네. 그만큼 너는 힘들었겠지만... 엄마한테 투정부리고 싶고 짜증내고 싶어서 어떻게 견디냐ㅋㅋㅋ오늘도 아침부터 사진속에서 니모습찾는것으로 시작했다. 힘들게 걷는모습. 아이스크림 맛있게 먹는 모습등등 근데 오늘 엄마가 기분이 무지 좋았다. 왠줄아니? 드디어 사진속에 성준이가 가운데 있더라. 단체 사진에서 니모습 찾느라 항상 해메었거든..월드컵경기장에서 잘때 니기분은 어떠했을까.집생각 했을까? 오늘 너에 편지도 읽었다. 엄마가 오늘 인터넷으로 수박화채 맛있게 만드는방법을 배웠다. 너오면 맛있게 해주려고.. 글고 홈런볼도 사놓았다. 누나몰래 감춰뒀어ㅋㅋㅋ물집이 잡혔다니 발이 많이 아프겠다.물집은 터뜨리고 깨끗이 씻은다음 밴드로 상처부위를 부처라.내년엔 유럽을 도전해보자. 우리가족은 프랑스에살때 유럽전역을 거의다 여행했는데 너만 늦게 태어나 가보지 못해서 엄마 마음이 항상 안타까웠는데 유럽8개국 캠프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유럽여행은 버스타고 다니기 때문에 국토대장정처럼 힘들진 않겠더라.그건다음에 생각하기로 하고 하여튼 울아들 대단하다. 기린봉도 힘들다고 안가던애가 국토 대장정이라니 정말 기적같은 일이야.그리고 부탁인데 단체사진 찍을때 니모습 잘보이게좀 찍어라. 엄마눈도 안좋은데 너 찾느라 눈이 아플지경이다.울아들 사랑한다. 보고싶다 울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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