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우리딸 재현아.지현아

사랑하는 지현아!재현아!     
오늘은 재현이를 먼저 불러 봤어.매일 언니 이름이 먼저 나온다고
재현이가 서운해 할것 같아서...                            
서울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난리인데 그곳은 비가 안와서 행군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니 다행이구나.                                
엄마아빠를 떠난지 벌써 10일이나 되었구나. 오늘부터 엄마가 휴가라 이마트에 가서 트롬 세탁기도 사고 하느라 무척 바쁘네…                
아빠는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휴가도 못가고,ㅠㅠㅠ…                
행군하느라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슬시롭게 잘 이겨내리라고 믿고 안심하고 있어도 되는거지?                                        
재현이가 힘들때 지현이가 많이 챙겨주고 사이좋게 잘 지내기 바랄께..        
지현이가 햄들때도 재현이가 배려해주고...알았지?                
오늘도 대원들하고 재미 있게 지내고 내일도 좋은 하루 되길 바랄께 .        
사랑하는 우리딸들 박지현,박재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