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우리 태향아, 태윤아. 매일같이 너희 사진을 같이 보면서도 오늘에야 소식을 전한다. 7부핀을 꼿고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우리 태향이는 언제나 방긋인데. 어쩌나///태윤이랑 세원이는 많이 힘들어 보여 안스럽지만 그래도 부모님의 은덕이다 생각을 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구나. 태윤아! 지금까지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하지 못했는데 우리 아들만큼.....조금 부족하지만 널 많이 사랑한단다. 난 태윤이가 좀 더 많이 씩씩하고 용감했으면 좋겠는데 동생들 보살피느라,힘들어서 그럴까라고 생각도 해 보았는데....이번의 횡단으로 인해 더 멋진 우리 태윤 태향이의 모습을 볼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사랑은 연필로 쓰는게아니라 마음으로 채우는거라 생각한다. 너의 이모 마음에 너희의 사랑은 언제나 가득하단다. 사랑한다. ... 오늘 밥 먹으려 갔는데 채송화.,코스모스와예쁜 꽃들이 가득했는데 그 보다 예쁜 너의 꽃들을 마음에 담았단다.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