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끈기를 가지고 희망을 향해 전진

by 한상근 posted Aug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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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상근이가 출발했던 그장소를 엄마와 함께 궁금해서 들렀지
어디냐고 해남 땅끝마을 땅끝 탑 이지      사진을 찍어 왔으니
마치고 돌아와서 보여 줄께
그런데 아빠는 차를타고 여기까지 와도 힘든데
아들은 걸어서 가려니 대단한 파워와 인내가 필요하겠구나
정말로 대단한 도전이라  생각이 든다
충청도쪽에 비가온다고 해서 걱정이 되는구나
몸 조심하고 조금더 힘내서 금요일날 광화문에서 힘찬 화이팅 하자
                                                              <아빠가 아들에게>
상근아
아빠랑 엄마랑 해남 땅끝마을에 왔어  상근이가 출발한 그곳에 말이야
아빠하고 차를 타고 다니는데도 힘이 들던데 상근이는 걸어서 다니느라
무지 힘이 들었겠구나 싶어서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했어  오늘 비가 와서  상근이가 다니는 길목에는 비가 피해 갔으면하고 기도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다  
상근아 빨리 5일이 돼서 얼른 상근이를 만나고 싶다
그동안 고생많이 했다고 장하고 대견하고 고맙다고 엉덩이 두드려줄께
상근아 보고싶다  만날때까지 끈기있게 뚝심을 가지고 아자 아자 화이팅
건강하게  조심조심해서 다니고  만날때까지 ..... 잘 생활하다 오렴  
사랑하는 아들에게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