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들,세민.세원아.언제나 엄마와같이 사진을보며 너희 소식을 접하고도 아빠는 오늘 처음으로 너희에게 글을 전한다. 세민이가 쓴 편지를 보며,아빠는 조금 서운하였단다. 아빠 역시도 널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만 그 마음을 제데로 전하지 못한게 참으로 후회 스럽단다. 너 없는 이시간 아빠는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단다. 세민아!부끄럽지 않게 아빠는 너에게 말한다. "미안하다.화를 참지 못하고 너무 함부로 말을 한것을 " 하지만 이 편지를 보는 모든 사람들을 증인으로 아빠는 약속할께. 널 믿으며 언제나 제일 가까이에서 너의 그림자와.친구가 되어줄께.우리 세민이도 아빠를 믿으며.힘들고 지칠때 하루 24시간 언제던 콜~하렴.언제던 달려가 널 앉아줄께.아빠는 네가 자랑스럽다. 아들아!부모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생명이 다해 죽는 그날까지도 변함없이 사랑한단다.끝까지 잘 이겨 내리라 믿으며 널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