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어디쯤이니?

by 이원석 posted Aug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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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소리가 경쾌하게 들리는구나. (새벽이야)
너는 이 시간 피곤한 탓에 단잠으로 못듣겠지!
너의 생활이 지금쯤은 아주 익숙해져 있겠다.
힘든 것도 새로운 일정에도 모두..
너가 옆에 없어도 게시판을 통해 너를 보는 듯 해
석이 편지를 읽고, 또 읽고를 한다. 어찌 반갑던지. 또 기대해도 될까?
어떤 친구, 대원과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도 하고
중요한 것들 없어진 것들 때문에 고생 좀 되겠다.
한 껏 자란 모습으로 돌아오길 고대할게
살아돌아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