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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자마자 컴부터 켜서 아들의 얼굴을 찾는다
꼭꼭 숨어라 어디어디 숨었니?
잠시 숨바꼭질하는 술래가 된듯한 기분이다
단체사진에서 그것도 맨뒤에서 간신히 눈만 보이는
아들을 찾았다...그러고 보면 엄마도 대단한듯....ㅋㅋ
바쁜  마음 잠시 내려놓고 아들을 찾는 이 시간이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줄을 예전엔 정말 몰랐다
그땐 몰랐던 소중함을 이제야 조금 깨닫게 된거같다
동희가, 누나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보배인지...
그동안 엄마의 욕심이 너희들을 얼마나 힘들게 했을지를....
동희를 힘들고 성숙하게 하는 이 시간들이
엄마에게도 반성하고 또 반성하게 하는 시간들이 됐단다
많이 보고싶고  그립고 또 보고싶은 아들 동희야!
이젠 정말 수원성과 한양 입성만을 앞두고 있구나
그 먼길을 별탈없이 잘 견디어 온 동희가 대견하고
믿음직스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는 마무가 되도록하고
엄마는 신앙하교 갔다와서 다시 만나자
아들 사랑해~~~~~~~~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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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8569 국토 횡단 민재야 엄마야 김민재 2011.08.02 349
8568 국토 횡단 어디쯤이니? 이원석 2011.08.02 225
» 국토 종단 소중한 보배 동희야~~ 이동희 2011.08.02 222
8566 국토 종단 아침~~ 김보경 2011.08.02 180
8565 국토 종단 아들!! 멋있구나..(8월2일) 김진욱 2011.08.02 177
8564 국토 종단 울~아들 재홍아 임재홍 2011.08.02 281
8563 국토 종단 동희야!~ 이동희 2011.08.02 171
8562 국토 횡단 보고싶구나.아들 신희모 2011.08.02 191
8561 국토 횡단 힘내라. 희범아! 신희범 2011.08.02 622
8560 국토 종단 아들 사랑하는 아들 왕영진 2011.08.02 171
8559 국토 종단 정헌아 아빠다 차정헌 2011.08.02 182
8558 국토 종단 to my dearest Baby Sister 은지영 2011.08.02 283
8557 유럽문화탐사 지현이에게 권지현 2011.08.02 192
8556 국토 종단 너무 그리운 아들 준기야 [ 여덞번째 편지] 현준기 2011.08.02 264
8555 국토 종단 내아들 규상이에게 왕규상 2011.08.02 198
8554 국토 횡단 아들!! 김진태 2011.08.02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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