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울~아들 재홍아

by 임재홍 posted Aug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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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이 막바지에 이르렀지?
정말 수고 많이했어..  고생한 재홍이에게 상을 줘야 할 텐데...
뭘 줄까?  아마도 재홍이는' 게임 시켜주세요' 하겠지?
그런데 그런상 말고 정말 재홍이가 이번 여행으로 많이 느끼고 생각한게
많았음 좋겠는데...  재홍이가 도착하는 날까지 엄마도 무슨 상을 줄건지 고민 좀 해봐야 겠다..
재홍이 한테 이번 여행이 어떠했을까?
마냥 지루하고 힘들기만한 여행이였을까? 아님 무언건 많이 느끼고 훌쩍 재홍이에 마음이 커버린 시간이였을까?  엄만 많이 궁금하다 재홍이가 뭘 느끼고 생각했을지... 마음 속에 잘 담아와 엄마에게 많은 얘기 해주렴 알았지?  형이 요즘 원서를 쓰는 기간이여서 바쁜지 재홍이 한테 어떻게 지내는지 못 물어봐서 미안해한다.  여기서 엄마 아빠 형 수연이는 재홍이 응원 할께 잘 지내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재홍이도 형아 힘내서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줄래?
그럼 형도 힘이 많이 날것같은데....
아무튼 여정이 힘들겠지만 맘껏 즐기고 많이 느끼고 와라
훌쩍 커버린 재홍이를 기대하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