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세화에게

by 정세화 posted Aug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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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은 아주 오랜만에 푸근한 잠을 이뤘겠네
전통한옥마을 두번째 체험이구나
우리나라 곳곳에 다녀보니까 어때?
참 아름답지 않니?
가는 곳곳마다 산과 바다 시내가  어우러지는 우리나라가 참 좋더라
가는 곳마다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지
걸으면서 앞사람 뒤모습만 보지 말고 ,
힘들다고 투털대지 말고
산과 들 나무 시내 푸르름 좀 바라봐
지금 순간이 영원히 영원하지 않거든
지나면 과거일뿐,  너의 온힘을 다하여  순간을  즐겨봐
학원에서 열심히 다음학기를 준비하는 친구를 생각해봐
고귀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지금이 순간을 즐기고 있는거야
어제는 공주 오늘은 천안 도착하는 건가, 거리 상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지금이시간  뚜벅이가 되어 걷고 있겠구나.
서울 도착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