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만나고싶다.

by 문하늘 posted Aug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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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 보고싶고 이야기하고싶고 뽀뽀하고싶고 만지고싶다.
항상 옆에서 있을때 몰랐던 하늘이의 소중함을 엄마가 새록새록 느낀다.
하늘아, 많이 지쳤구나. 땅바닥에 풀썩 앉은 너를 업어주고 싶다.
너뿐아니라 대장님이랑 모두들 긴여정에 지친모습이 역력하구나.
조금만 더 힘내자.
그래도 사진사진 웃는 모습이 조금씩보이니 여간 기쁜게 아니다.
하늘아 너무 사랑하고 보고싶고.
아빠는 밤잠을 설친다. 하늘이생각에..
엄마는 아빠보다는 일찍자고말지만  엄마가 널 더 사랑하는겨!
곧만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