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한다 지영아

by 은지영 posted Aug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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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만날 것을 생각하니, 넘 기쁘다.
힘 많이 들지?  마지막 이 때가 더 많이 걷고 지쳐가서 힘들거야...
하지만 엄만 지영일 믿어.
끝까지 신중히 잘 하고 금방 보자.
늘 기도할께.  제발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해 주십사고, 또 아프지 않고 끝까지 씩씩하게 잘 할 수 있게 힘 주시라고, 그리도 지켜주실것을 믿는다고...
부모의 사랑이 이렇게 애절할 수 있다는 것을 엄마도 알게 되었어.
지영아,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