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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횡단
2011.08.03 00:25

승엽이에게

조회 수 439 댓글 0
승엽아..벌써 긴 여행도 끝이 보이네. 이번 여행기간 내내 비도 많이 오고, 비안 오면 푹푹찌고 힘들었지? 사진에 있는 니 표정을 연구하면서 컨디션은 어떤지, 몸 상태는 어떤지, 또 기분은 어떤지, 친구들과의 관계는 어떤지를 연구하고 분석하는게 엄마의 일과였지. 분석한 결과 즐겁게, 건강하게 잘 여행하고 있는거 같더라. 너도 지난번 탐험때보다는 훨씬 여유가 있지? 엄마도  니가 없는 기간동안 여유를 즐기면서 잘 지냈지. 유경험자의 여유라고나 할까..엄마는 즐겼지만 예린이는  많이 심심해하고 보들이가 니를 많이 보고 싶어하는 눈치더라. 오면 예린이랑 많이 놀아주고 보들이도 많이 예뻐해줘라. 니가 엄마가 억지로 보내서 어쩔수 없이 간다고 했을때 괜히 너무 고생만 시키는거 아닌가 하고 살짝 걱정됐었거든. 아직도 그마음 그대로인건 아니지? 열렬히 원해서 가는 탐험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또 여행한 경험이 유 경험자의 여유가 되면 좋겠다. 반가운 소식은  집에 오면 커다란  텔레비전이 니를 반겨 줄거야.
니가 힘들게 여행하는 동안 엄마만 너무 잘 지낸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네.
그래서 고생한 우리 아들 마중가려고 휴가 내고 기차표도 끊어 놨거든. 서울 가서 만나자. 보고 싶다.... 서울에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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