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오늘 탐험연맹으로부터 해단식관련 문자를 받았다. 짧은 소식이었지만 모레 건강한 모습으로 아들을 볼 수 있다는 마음에 다소간 흥분이 된다. 짧은것 같으면서도 길었던 고된 여정을 개선하는 그날까지 잘 마무리 해 주기를 바란다. 끝까지 걸음을 옮길때마다 처음처럼 마음을 스스리고, 의미있는 마지막까지의 걸음걸이가 되어주길 바란다.
때로는 많이 힘들었을거다. 하지만 그것이 너의 인생에 있어 의미있는 좌표가 되어줬으리라 믿는다. 마지막까지 해단식이 열리는 경복궁 자리까지 힘찬 발걸음을 하기 바란다. 아들을 사랑하는 아빠가!!
때로는 많이 힘들었을거다. 하지만 그것이 너의 인생에 있어 의미있는 좌표가 되어줬으리라 믿는다. 마지막까지 해단식이 열리는 경복궁 자리까지 힘찬 발걸음을 하기 바란다. 아들을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