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병효야.
이제 집으로 돌아 올 시간이 다 되어 가네..내일 모레면 집에 오는 구나..
2011년 여름은..집에서, 학원에서 한줄의 책보다, 이 여름은 병효에게 더욱 값진 여름일 것이라 엄마, 아빠는 생각해.우리아들에게 많은 추억과 경험을 안겨 주었으니..

아들,
탐험일지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아들의 일상을 그려보지, 즐겁고 신나고, 유익하고, 많이 웃고...때론 땀흘리고, 발 아프고..잘때 찍찍하고, 그리고 말 못하는 고생 등......이 모든 것들이 다 공존해도..
엄마, 아빠는 너의 이 여름이 부럽고..장해..아. 멋진 날들이라고 생각해.

(참, 탐험일지 쓰는 분께 안부 전해 줘, 엄마, 아빠가 정말 잘 읽고 있다고, 가지 않고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글을 적어 감사하다고, 꼭 전해줘...)

8월 5일이면 광화문에서 너를 보네.
오늘 탐험일지에 해단식 참가 여부를 문의하는 내용이 있더라,
당연히 참가하지 우리 가족은..너의장한모습을 보기 위해 꼭 참석할거야..

이제,
국토 대장정도 마무리 할 단계네.
우리 아들 효도, 긴 여정(마라도-서울 광화문)을 마무리 단계에서..
너의 내면과도 오늘, 내일 대화해.. 봐....너의 본질을...너란 존재를..
"항상 깨어있는 효"의 의미를.......
오늘 내일,마지막 걸어면서..자신을 돌이켜 보는 의미에서..

이제 헤어져야 하는 이들(..형,동생 대장님, 운영진 등.)과..
마지막까지 함께, 즐거워하고 웃고, 신나게, 가슴속에 남을  추억 만들고,
또한 그 시간속에 꼭 감사하는 표현, 그 동안 고마왔다고 표현하도록해라..

가기 싫어도, 못할것 같아도, 부끄러울 것  같아도
한 발짝 다가서 가다 보면, 어느새 가고 있고..다 와 가잖아....
먼저 말 걸고,
고맙다고 표현하고, 감사했다고 표현해라..(함께한 분들 과 친구에게)
이런 고맙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 차제도 국토대장정의 의미 있기도 하단다.
(어려울때, 두려울때, 일단 한 발짝 가 보는것, 시작해 보는것..
이런 도전과 용기가 국토 대장정이 주는 한가지 의미 있기도 하지.)

아들, 무슨 이야기 하는지 잘 알잖아.
우리 아들 장하네..장하네.대한민국에서 마라도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국토를 이렇게 종단한 사람 많지 않을걸..그 과정을 경험한 아들 장하네

8월 5일 서울 광화문에서 보자.
그날, 효가 먹고 싶어것도 사주고..효 말대로 광화문 근처서 놀기도
하고(교보문구 가자고 했지.) ..또, 무얼할까..오면서 생각해.
8월 5일 봐...사랑해..아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4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5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29
8429 국토 횡단 1연대.. 윤오에게 윤오짱 맘 2013.08.02 319
8428 유럽대학탐방 건강하게 씩씩하게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정진 아빠 2014.01.13 319
8427 국토 종단 오빠 파이팅! 오한우 2014.01.15 319
8426 일반 자랑스러운 공주 다영이 에게 엄마가 2002.07.29 320
8425 일반 윤철중 힘내라 2002.08.01 320
8424 일반 정길아 ─ 사진 또 봤어 ──♡ ㅈ1선…♥ 2002.08.07 320
8423 일반 사랑하는 석용이에게 남석용 2004.01.01 320
8422 일반 15년만에 오른 한라산 이다솜,혁근 2004.01.03 320
8421 일반 도연아 김도연 2004.02.13 320
8420 일반 힘내라..인재야~ 황인재 2004.07.29 320
8419 일반 홍범아 모두가 목마르네 김홍범 2004.08.02 320
8418 일반 재미있니 준호야! 성준호 2005.07.27 320
8417 일반 채연이가 오빠에게 전하는 말 이주형 2005.07.29 320
8416 일반 사랑하는 동생 광순아 고은이누나야 최광순 2005.07.30 320
8415 일반 사랑하는 울 오빠 지섭!(2대대 박지섭 대원... 박지섭 2005.08.15 320
8414 일반 마지막 스파트를... 최현지 2005.08.24 320
8413 일반 지금은어디? 박경양 2006.08.17 320
8412 일반 아직도 강민이 얼굴을 볼수가 없다. 김강민 2006.08.19 320
8411 일반 지우야! 잘 도착했니? 이지우 2007.01.08 320
8410 일반 사랑하는 아들 대영이에게 신대영 엄마 2007.01.11 320
Board Pagination Prev 1 ... 1706 1707 1708 1709 1710 1711 1712 1713 1714 171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