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제 이틀만 자면 만난다. 영욱아, 네가 없는 동안 참 많은 걸 느낄 수 있었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겠지.넌 그 먼 길을 걸어오면서 어땠을까? 네 마음의 그릇이 얼마나 커졌을까? 기대돼. 그래서 널 더 빨리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 아들아, 사랑한다. 사랑해. 정말 정말 사랑해. 정말 수고했다. 엄마가 네게 해줄 최고의 칭찬은 아마 대견하다는 말이 아닐까. 550KM. 생각만 해도 먼 길이다. 어떻게 널 보낼 생각을 했을까. 넌 무슨 생각으로 간다고 했니. 도보내내 비가 걱정거리로 작용할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마 우리 인생에도 우리가예상하지 못한 그런 복병들이 많이 있을 거야. 우리가 피해갈 수도 없고, 부딪히기에 그리 만만하지도 않는 걸림돌들. 영욱아 그 때마다 지금을 생각하렴. 넌 분명히 헤쳐나갈 수 있을 거야. 널 믿어.어제 저녁부터는 시간이 너무 안간다. ㅠㅠ 우리 만나면 많은 이야기 나누자.
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63270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55669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54642 |
34249 | 국토 횡단 | 설레임 | 문하늘 | 2011.08.04 | 334 |
34248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신욱,리우야 | 신욱아 리우야 | 2011.08.04 | 245 |
34247 | 국토 횡단 | NO 1 요니야!!! (11) | 정용휘 | 2011.08.04 | 371 |
34246 | 국토 횡단 | 형통아!!! 넘 멋지다.. | 오형통 | 2011.08.04 | 500 |
34245 | 국토 종단 | 장하다~~우리 신욱, 리우!!!! | 김신욱, 리우 | 2011.08.04 | 232 |
34244 | 국토 횡단 | 한나야!! 장하다.. | 오한나 | 2011.08.04 | 406 |
34243 | 국토 횡단 | 용가리 | 정용휘 | 2011.08.04 | 1 |
34242 | 국토 종단 | 늦은밤 준기가 생각나서 어김없이 컴퓨터를 ... | 현준기 | 2011.08.04 | 319 |
34241 | 국토 종단 | 우리 가족 서로 사랑하자 | 양성현 | 2011.08.04 | 272 |
34240 | 국토 종단 | 수고했다~~ | 채우림 | 2011.08.04 | 217 |
34239 | 유럽문화탐사 | 16. 순호야~ (엄마) | 권순호 | 2011.08.03 | 289 |
34238 | 국토 종단 | 열혈최강 김~보~경 | 김보경 | 2011.08.03 | 390 |
34237 | 국토 횡단 | 해단식에 엄마 못 가서 미안 .. | 이중훈 | 2011.08.03 | 603 |
» | 국토 종단 | 영욱아11 | 최영욱 | 2011.08.03 | 214 |
34235 | 국토 횡단 | 유종의 미 | 정진호 | 2011.08.03 | 391 |
34234 | 유럽문화탐사 | 오랜만이다. 아들~ | 오상현 | 2011.08.03 | 225 |
34233 | 유럽문화탐사 | 뽀통령, 성준성 .....16th (D-2) | 성준성 | 2011.08.03 | 238 |
34232 | 국토 종단 | 목적지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구나... | 정태향,태윤 | 2011.08.03 | 225 |
34231 | 국토 종단 | 쭌오빠~^^ | 김민준 | 2011.08.03 | 306 |
34230 | 국토 횡단 | 어디만큼 왔니? 유진아~ | 심유진 | 2011.08.03 | 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