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국토 종단
2011.08.03 22:41

영욱아11

조회 수 214 댓글 0
와! 이제 이틀만 자면 만난다. 영욱아, 네가 없는 동안 참 많은 걸 느낄 수 있었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겠지.넌 그 먼 길을 걸어오면서 어땠을까? 네 마음의 그릇이 얼마나 커졌을까? 기대돼. 그래서 널 더 빨리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 아들아, 사랑한다. 사랑해. 정말 정말 사랑해. 정말 수고했다. 엄마가 네게 해줄 최고의 칭찬은 아마 대견하다는 말이 아닐까. 550KM. 생각만 해도 먼 길이다. 어떻게 널 보낼 생각을 했을까. 넌 무슨 생각으로 간다고 했니. 도보내내 비가 걱정거리로 작용할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마 우리 인생에도 우리가예상하지 못한 그런 복병들이 많이 있을 거야. 우리가 피해갈 수도 없고, 부딪히기에 그리 만만하지도 않는 걸림돌들. 영욱아 그 때마다 지금을 생각하렴. 넌 분명히 헤쳐나갈 수 있을 거야. 널 믿어.어제 저녁부터는 시간이 너무 안간다. ㅠㅠ 우리 만나면 많은 이야기 나누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01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52
34249 국토 횡단 설레임 문하늘 2011.08.04 333
34248 국토 종단 사랑하는 신욱,리우야 신욱아 리우야 2011.08.04 245
34247 국토 횡단 NO 1 요니야!!! (11) 정용휘 2011.08.04 371
34246 국토 횡단 형통아!!! 넘 멋지다.. 오형통 2011.08.04 499
34245 국토 종단 장하다~~우리 신욱, 리우!!!! 김신욱, 리우 2011.08.04 232
34244 국토 횡단 한나야!! 장하다.. 오한나 2011.08.04 406
34243 국토 횡단 용가리 secret 정용휘 2011.08.04 1
34242 국토 종단 늦은밤 준기가 생각나서 어김없이 컴퓨터를 ... 현준기 2011.08.04 319
34241 국토 종단 우리 가족 서로 사랑하자 양성현 2011.08.04 272
34240 국토 종단 수고했다~~ 채우림 2011.08.04 217
34239 유럽문화탐사 16. 순호야~ (엄마) 권순호 2011.08.03 288
34238 국토 종단 열혈최강 김~보~경 김보경 2011.08.03 390
34237 국토 횡단 해단식에 엄마 못 가서 미안 .. 이중훈 2011.08.03 603
» 국토 종단 영욱아11 최영욱 2011.08.03 214
34235 국토 횡단 유종의 미 정진호 2011.08.03 391
34234 유럽문화탐사 오랜만이다. 아들~ 오상현 2011.08.03 225
34233 유럽문화탐사 뽀통령, 성준성 .....16th (D-2) 성준성 2011.08.03 238
34232 국토 종단 목적지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구나... 정태향,태윤 2011.08.03 225
34231 국토 종단 쭌오빠~^^ 김민준 2011.08.03 306
34230 국토 횡단 어디만큼 왔니? 유진아~ 심유진 2011.08.03 509
Board Pagination Prev 1 ...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42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