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쓰는 편지가 되겠네 ..낼이면 우리 자랑스런 아들들을 품에 안을수 있으니까!!!집에 오면 해줄려고 마트에도 갔다왔어 ..맛있는거 많이많이 해줄께..그대신 살 안찌는걸로..ㅎㅎ 이번 국토횡단으로 승훈이와 승한이가 얼마나 달라질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무사히 행군을 끝마친걸로도 아주아주대단한 일을 한거야 ..포기하지 않고 즐기면서 훌륭히 해냈어!!! 담에도 또 보내줄께>> 싫다고 할라나? 엄마도 너희들이 오면 그전보다 더 나아진 엄마가 될께..우리서로 조금씩 만이라도 발전된 나자신이 되자 알았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