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우리 남내야~~~

신욱,리우야~~
너희들이 쓴 편지 읽고 감사의 눈물을 흘린다
신욱이는 정말 의젓하고 대견하고 기특하구나~~
그렇게 해보고 싶었던 국토대장정의 막을 내리며
여러가지 생각이 많을텐데 네 삶의 자양분이 되어 멀리멀리
뻗어나가는 힘이 되리라 믿는다
우리 막둥이 리우
어쩌면 그리도 씩씩한지~~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소원 풀었네 ㅎㅎㅎ
다음 겨울데도 또 간다고 그럴것 같은데 그치? ㅎㅎㅎ
어린 리우가 이렇게 먼 길을 걸어서 오다니
앞으로 무엇을 하든지 다 잘 해낼것 같구나
조금 있으면 만날텐데
고운꿈 꾸고 마지막 순간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