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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8.05 04:26

7시간 전~~

조회 수 271 댓글 0
두근두근 떨리는 가슴에 문뜩 잠에서 깨버렸어.
널 보낸 후 습관처럼 컴퓨터에서 너의 흔적을 찾는다.
안녕 오른팔
정말 몇시간 남지 않은 지금 널 종단에 보낸 18일보다 더 떨리고 가슴
설렌다. 여왕의 귀환ㅋㅋ
두번째 국토에 다녀온 늠름한 엄마딸
항상 도전이 주는 짜릿함을 즐기고 그 안에서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가는 기특한 녀석
이번 경험은 또 너에게 어떤 의미를 심어주었을까?  여행이 주는
벅찬 감동을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가 네가 힘들다 느껴질때 하나씩
꺼내 보렴  너에게 얼마나 큰 에너지와 달란트가 있는지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며 어느 그릇에도 담길 수 있는 물처럼 변화
무쌍한 울 딸이 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딸  조금 있다 보자 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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