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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횡단
2011.08.05 11:17

태훈아 대견하다

조회 수 462 댓글 0
사랑하는 아들 태훈아

드디어 국토횡단 대장정 참여를 잘 마치고 돌아오는구나
가기전에 엄마는 태훈이가 잘해낼 수 있을거라고 믿었지만 힘들게 고생할것을 생각하며 많이 걱정도 했었단다.

사진속의 너의 모습을 보면서 의젓하게 잘 해내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성장해가는 아들이 대견스럽기까지 했단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못한 힘든시간도, 고통스러운 시간도 찿아오지만 그런 순간들을 잘 헤쳐 나가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 역시 도래한단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잘 헤쳐 나왔으니, 이제 다시 그 에너지를 원천으로 앞날을 설계하고 생활에 충실한 그런 아들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엄마도 그런 아들의 모습에 모자람이 없게 열심히 우리 가정을 위해서 살아가련다.

우리 식구 모두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며, 밝고 건강한 앞날을 위하여 화이팅 하자꾸나.

수고 많았다. 대견한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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