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송이야 어떠하냐?

by 함송이 posted Aug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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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바람이 흩뿌리는 하루이다.
네가 이고 있는 하늘은 괜찮으냐?
괜시리 우리 딸 보내놓고 걱정이 앞선다.

어제처럼 내리쬐던 태양은 어디도 흔적없는데
송이의 흔적은 여기저기 묻어나는구나. ㅋㅋㅋ

송아!!!
밥 잘 먹고 잘 걷고 가끔 쉬고 있나?
언제 어디서나 씩씩한 우리 딸 잘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엄마, 아빠, 오빠 보고 싶어도 쬐매만 그리워하고
즐겁게 지금 시간을 즐기고 온나.
이번 여름은 참 좋았다고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래.
이제 시작이니까 느긋하게 맘먹고 힘내고 .....

우리 딸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