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이곳 서울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그곳은 어떤지?   너희가 떠난 지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무척 오래된 것 만 같은 이 기분 뭘까? 혹 아들중독증^^ 치료약은? 아들들이 알지~~  보고 싶다.아주 많이~~어젯밤에는 꿈을 꿨어. 너희들이 자고 있는 텐트가 바람에 날아갔는데 너희들은 그것도 모른 채 비를 맞으며 계속 자고 있는 거야.그래서 엄마가 "진태야,진환아 어서 일어나~~"하고 소리를 질렀어.그리고 잠에서 깼어. 아휴~~꿈이었길 다행이지......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와 보니 집안이 썰렁~~아들들 빈자리가 너무 크구나.이렇게 보고 싶고 허전한데 군대는 어떻게 보낼지.....오늘은 어땠어? 많이 걸었어? 목소리라도 듣고 싶당.하루하루가 지치고 힘들지라도 우리 힘내자 아빠,엄마가 응원할게.으싸 으싸 화이팅~~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우리 큰 아들 진태,형보다 체력이 약하다고 줄넘기 횟수를 슬~쩍 줄이는 우리귀염둥이 진환아~~ 한강종주 국토대장정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니야. 그러나 너희들은 반드시 웃으면서 해낼거라 믿는다. 이번 경험이 너희들의 인생에 좋은기회,좋은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힘들지만 그것을 잘 참아내는 멋진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어. 범사에 늘 최선을 다하는 우리 아들들...최선이란 뭘까? 내가 노력한 일에 내가 감동을 받는거라고 생각해. 너희들의 노력에 너희들이 찐~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새로운 친구들과 멋진 추억 만들고,기현이,한수와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 만들고 돌아와 많은 이야기 해주렴.밥 잘 먹고,잠 잘 자고,즐겁게 이겨내어 건강한 모습으로 15일 여의도에서 만나자~~너희들이 아빠,엄마 다음으로 좋아하는 스마트폰 가지고 나갈게^^ 좋지?  아그들~~잘 자~~사랑해~~                                 2011년 8월 9일 새벽에...너희들을 보고 싶어하며 아빠,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5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5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22
8169 한강종주 오빠 고생했어 방준수 2011.08.09 336
8168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현수야! 김현수 2011.08.09 251
8167 한강종주 소중한 아들 용석아! 이 용석 2011.08.09 319
8166 한강종주 상똥개하이 김상원 2011.08.10 270
8165 한강종주 오늘도 비가 왔는데.... 이정준 2011.08.10 305
8164 한강종주 한택식물원에서 이정호 2011.08.10 339
» 한강종주 사랑하는 아들 진태,진환이에게 김진태,진환 2011.08.10 434
8162 한강종주 어디까지 왔니? 박현수 2011.08.10 284
8161 한강종주 마음 넉넉한 우리 준보, 늘 믿음직스러운 우... 조준보 2011.08.10 310
8160 한강종주 뚱ㅇ 조준보 2011.08.10 442
8159 한강종주 너!누구!!박병일향 박병일향 2011.08.10 319
8158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동생 곽윤정에게 곽승우 2011.08.10 314
8157 한강종주 이건영 힘내세! 이건영 2011.08.10 323
8156 한강종주 멋진재경 박재경 2011.08.10 272
8155 한강종주 초롱이 박재혁 2011.08.10 269
8154 한강종주 진세야 김진세 2011.08.10 288
8153 한강종주 보고싶은 은진이 우은진 2011.08.10 284
8152 한강종주 화정이대신 화정이 엄마^^ 김진태,김진환 2011.08.10 448
8151 한강종주 화정이 대신 화정이 엄마 김기현 2011.08.10 461
8150 한강종주 화정이 대신 화정이 엄마.. 박한수 2011.08.10 391
Board Pagination Prev 1 ... 1719 1720 1721 1722 1723 1724 1725 1726 1727 172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