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아,,,

민용. 잘 도착했다니 다행이다~
파리의 아침은 어땠는지 엄마에게 이야기 해주렴~
5학년때 국토종단 종주했던 마음으로 이번유럽여행도 잘 마치고 돌아오면
못할게 없을정도로 마음이 단단해질거란 생각이 든다
넌 잘해낼수 있으리라 믿어.
무척이나 그곳에 가고싶어했던 누나 몫까지 많이 보고 많이 먹고 건강하게
돌아오렴.
형,친구들, 동생들과도 잘지내고, 힘들때 서로 도우며 지낸 사람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 법이란다.
힘내라. 사랑한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