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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부터 네 아빠 급하신 성격에 소식 언제 올라오냐고 본부에 전화거셨고, 본부에서는 오늘쯤 올라올거라 해서 오늘까지 기다렸더니 벌써 첫날부터 올라와 있었구나.
  오늘(수) 미션에서 너희 4연대가 승리해 부모님들께 사진 선물을 해서 너무 좋구나. 그 사진 속에서 활짝 웃고 있는 우리 선우 모습 보고 너무 반가웠다. 이 한강종주를 네가 마뜩찮아했고, 또 같이 가려던 친구마저 안 간다고 했을 때 넌 더 가기 싫어했었지. 그래도 넌 부모님 말씀 따랐고 이렇게 한강종주탐험길에 우뚝 서 있다. 그것도 활짝 웃으며.
  엄마는 월요일부터 시작한 배드민턴 연수를 받고 있다. 캡틴에게는 이제 '아무하고'나 배드민턴 안 친다고 큰소리도 뻥 치고.
  아버지는 예정대로 내일부터 10박 11일 일정으로 중국을 갔다 오신다.
  오늘도 아버지가 먼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찾으시다가 결국 포시하시고 내가 찾아 네 사진 보여주니 네 웃은 얼굴 보고선 기분 좋게 중국 갔다 올 수 있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선우는 씩씩한 우리 딸이니 한강종주 잘 마칠 수 있을 거라는 말을 올려달라고, 사진 밑의 긴 글 나보다 먼저 다 읽으시고  얼른 글 올려라 성화셨다.
  네가 없어 집이 허전한데 아버지까지 집을 떠나셔서 혼자 있기 무섭겠지만(?) 씩씩하게 탐험길 나선 우리 선우 생각하며 엄마도 씩씩하게 집을 지키고 있을게.
  오늘 일정을 보며 사실 나도 갈 수 있는 조건이 되면 당장 따라붙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어 보였다. 대장님께 살짝 말해보지 않으련, 아줌마탐험은 계획이 없냐고? 탐험하게 되면 대장님 말씀 참 잘 듣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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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8109 한강종주 만식아.....우리아들보고싶구나? 박용준 2011.08.10 280
8108 한강종주 아주 아주 힘내 화이팅!!!! 김동준 2011.08.10 250
8107 한강종주 오빠 안녕?? 이시헌 2011.08.10 296
» 한강종주 밝게 웃은 선우 너무 예뻐 백선우 2011.08.10 365
8105 유럽문화탐사 오빠!! 유럽에서 잘 지내고 있지??? ^&^ 김현수 2011.08.10 298
8104 한강종주 오빠!! 이시헌 2011.08.10 216
8103 유럽문화탐사 호윤아! 파리는 어때? 유호윤 2011.08.10 476
8102 한강종주 어머니다 권민호 2011.08.10 323
8101 한강종주 형이다 권민호 2011.08.10 263
8100 유럽대학탐방 첫째날,,,아들 보아라<<< 김성우★ 2011.08.10 378
8099 한강종주 원규형에게 이원규 2011.08.10 282
8098 한강종주 자랑스런 아들 병규 이병규 2011.08.10 402
8097 한강종주 박현수 멋지다!!!! 이모가 2011.08.10 281
8096 유럽문화탐사 현이야! 여행은 어떠니? 조 현 2011.08.10 307
8095 한강종주 고생들이 많다. 김동준,김상원 2011.08.10 284
8094 한강종주 소중한 우리 아들, 현호! 노현호 2011.08.10 295
8093 유럽문화탐사 3일간의 느낌. 34차 김성구 2011.08.10 417
8092 한강종주 오~마이마이 3연대!! 김동준 2011.08.10 456
8091 한강종주 준~ 잘하고 있네 손수준 2011.08.10 257
8090 한강종주 내 동생 창민이에게...♥♥♥ 이창민 2011.08.10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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