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거제에서 간 친구들 파이팅

by 손수준, 백선우 posted Aug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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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탐험을 계기로 만나게 된 수준아, 처음, 두 번째 만날 때는 많이 쑥스러워하더니 사진 속의 네 모습은 영 다른데!
  수준이 부모님께서도 우리처럼 수준이 보낼 때 마음 짠하셨는데, 선우도 수준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참 쓸데없는 걱정을 그동안 했구나 싶었다. 내용도 좋고 대장님들도 너희들을 참 많이 아낀다는 느낌을 받는구나. 왜 힘들지 않겠니? (학원 안 가서 좋은 건가?) 땡볕속에서 무거운 베낭 메고 수 킬로미터를 걷는 것이. 힘들어도 너희들을 챙겨주시는 그분들의 마음을 알기에 늘 환하게 생활하는 것 같구나.
  바다를 누비시는 부모님을 둔 수준이, 그 바다가 어디서 왔는지 봤기에 그래서 앞으로 더 바다를 사랑할 것 같구나. 수준이 끝까지 그렇게 늘 재미있게 지내거라.
  선우에게만 할 말은 따로 또 쓰마.
  바다를 품고 사는 거제 친구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