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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탐험을 계기로 만나게 된 수준아, 처음, 두 번째 만날 때는 많이 쑥스러워하더니 사진 속의 네 모습은 영 다른데!
  수준이 부모님께서도 우리처럼 수준이 보낼 때 마음 짠하셨는데, 선우도 수준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참 쓸데없는 걱정을 그동안 했구나 싶었다. 내용도 좋고 대장님들도 너희들을 참 많이 아낀다는 느낌을 받는구나. 왜 힘들지 않겠니? (학원 안 가서 좋은 건가?) 땡볕속에서 무거운 베낭 메고 수 킬로미터를 걷는 것이. 힘들어도 너희들을 챙겨주시는 그분들의 마음을 알기에 늘 환하게 생활하는 것 같구나.
  바다를 누비시는 부모님을 둔 수준이, 그 바다가 어디서 왔는지 봤기에 그래서 앞으로 더 바다를 사랑할 것 같구나. 수준이 끝까지 그렇게 늘 재미있게 지내거라.
  선우에게만 할 말은 따로 또 쓰마.
  바다를 품고 사는 거제 친구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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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41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81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85
32409 국토 종단 사랑하는 영준.진영이에게 문진영 2012.01.13 296
32408 국토 종단 김선우 김선우 2012.01.12 296
32407 국토 종단 찬호야. 아빠다. 박찬호 2012.01.11 296
32406 국토 종단 울 성민아`~`` ,이성민 2012.01.11 296
32405 국토 종단 힘내!!울권용후 권용후 2012.01.08 296
32404 국토 종단 부산상륙을 축하한다!!!도엽아!!! 송도엽 2012.01.08 296
32403 국토 종단 안녕 준원 이준원 2012.01.05 296
32402 국토 종단 수경아~~~엄마야... 추수경 2012.01.04 296
32401 국토 종단 용로야, 바다 위에서의 밤은 어땠니? 윤용로 2012.01.03 296
32400 한강종주 오빠!홧팅 이창민 2011.08.13 296
32399 한강종주 자랑스런아들 병하야~ 김병하 2011.08.12 296
» 한강종주 거제에서 간 친구들 파이팅 손수준, 백선우 2011.08.11 296
32397 한강종주 오빠 안녕?? 이시헌 2011.08.10 296
32396 국토 종단 29차 국토종단.대장님. 29차.국토종단 2011.08.05 296
32395 국토 종단 뚱뚱이 안일주 마지막탄(그동안 재밌었어ㅠㅠ) 안일주 2011.08.04 296
32394 국토 횡단 사랑한다.세원,세민아 오세민.세원 2011.07.31 296
32393 유럽문화탐사 ^_^ 동연에게 열세번째 편지 보낸다.^_^ 김동연 2011.07.31 296
32392 국토 종단 엄마 맘이 짠~ 혀다.... 조동현 2011.07.29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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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90 국토 종단 작은고추가매운걸보여주렴~ㅎㅎㅎ 김진욱 2011.07.24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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