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오늘 저녁배를 타시면 내일 아침에 중국에 도착하신단다. 전화 로밍이 어려워 다시 점심때쯤 네게 아빠가 사랑한다고 편지 써달라고 하셨다. 멀리 있으니 간지러운 표현도 막 쓰신다. 먼 거리만큼 서로에 대한 간절함이 더 진하게 느껴지나보다.
엄마는 네가 오는 월요일까지 '모태솔로'ㅋㅋ.
힘들게 영글고 있을 딸을 생각해서라도 아주 경건하게(설마, 진짜, 모르지?) 보내면...............................너무............ 재미없겠지?
엄마는 네가 오는 월요일까지 '모태솔로'ㅋㅋ.
힘들게 영글고 있을 딸을 생각해서라도 아주 경건하게(설마, 진짜, 모르지?) 보내면...............................너무............ 재미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