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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종주
2011.08.12 01:28

보고픈 아들

조회 수 249 댓글 0
바닷가에서 빨갛게 그을린 피부가 아프진 않은지 걱정이다.
아들...썬크림 잘 챙겨 바르고 다치지 말고 많이 먹고 건강하게~~

행군하는 거리가 꽤 많은모양이구나
힘든 그와중에도 웃음지을수 있는 네가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다.
엄마 아빠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걸 기억하고!!

오늘은 어떻게 지냈는지  설겆이는 안했는지 궁금해서
밤늦도록 글 올라오기만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늘은 소식이 없구나
카메라 피하기 신공을 펼치는 덕분에 아들 사진보기도 힘들고말이야

처음 널보내놓고 네가 잘할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그건 엄마의 기우였던거 같다.
걱정이 앞서서 네가  훨씬 능력있고 잘할수 있다는걸... 울아들이  그렇다는걸 몰라줘서 미안~~
돌아오면 맛있는거 해줄께~

오늘은 엄마가 보내주는 엄마표 마음의 이불을 잘덥고 자길..
보고싶고 사랑한다...
엄마가 매일 큰소리내서 니가 잘모르는데 세상에서 젤루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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